Graduation Works Exihibition 2020

소제

김지연

소제

김지연

소제동은 대전역 바로 뒤편에 형성되어 있는 100년 가까이 된 오래된 마을이다. 최근 레트로 열풍이 불며 소제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었으며, 대전 시민들도 소제동 보존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아직 소제동에는 카페, 음식점들만 들어섰을 뿐 소제동을 기억하며 머물다 갈 수 있는 시설은 부족하다. 철도 보급창고, 철도 승무원 기숙사, 철도 관사 등 철도 시설들과 근대시대의 다양한 목조가옥, 양옥 등 옛 주거시설의 모습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소제동은 대전의 100년 역사를 담고 있는 보존가치가 있는 마을이다.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버리지 않고 보존하는 것이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문화를 발전시키는 일이라 생각하며, 이는 건축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소제동 갤러리를 제안한다. 소제동의 지역적 특징은 예쁜 골목길들, 그리고 집집이 가지고 있는 마당이다. 사람들이 다양한 방향에서 모이며 전시를 관람하고, 마당을 통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