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duation Works Exihibition 2020

Infra_Garden

오주희

Infra_Garden

오주희

기반시설은 필연적으로 함께 살아가야는 존재이지만, 건축으로서 그 가치는 외면당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자연과 도시와 자연을 단절시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연과 기반 시설 그리고 도시가 켜를 이고 있어 도시와 자연을 연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존재다. 이러한 위치적 특성을 살려 자연과 기반 시설 그리고 도시가 하나의 켜를 이루어 도시와 자연 그리고 기계적 인프라가 함께 공생하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 주고자 한다.

또한 유수지의 특성을 활용하여 물의 양에 따라 각 공간들이 변화되며 경험의 방식이 달라진다. 시간 그리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버려진 공간의 유동적인 사용 방식이 달라짐에 따라 계절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도시 팽창이 한계에 이른 시점에서 유수지는 도시와 자연의 흐름을 연계하는 매개공간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내재한다. 경계에 위치한 유수지는 사이 공간으로서 변화를 통한 연속된 경험을 통해 기반 시설과 함께 새로운 공공성의 의미를 찾는 방향이 될 것이다.